(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선거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 논평을 내놨다.

▶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북도민과 함께 이번 선거법 개정에 의결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이번 사안이 대한민국의 미래정치의 희망이라는 단초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안건이 신속처리안으로 지정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은 국회법을 위반하고 국회의원들을 감금하는 등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일삼으면서 현재 경찰조사 조차 거부하고 있다.

이러면서도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뜻을 또다시 거스르며 정개특위의 이번 결정을 날치기로 치부하고 있다.

본인들의 위법한 행위는 인정하지 않은 채 국민의 뜻을 이행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문화 설계의 초석인 선거법 개정안을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적반하장이다.

겉으로는 정치개혁에 의지를 함께 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속으로는 당리당략에만 몰두해 있는 자유한국당의 태도는 더 이상 국민의 지지를 얻기에는 명분이 뒤따르지 못할 것이다.

이번 결정은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개혁의 불씨를 살려갈 중요한 사항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정개특위에서의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대한민국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믿고 마지막 국회 통과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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