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진도군>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생산 우수 농수특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은 6월부터 기존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전문상담사 15명을 배치, 실시간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아리랑몰(http://jindoarirangmall.com)'은 군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진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농수산특산물 상품은 지역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어 맛 좋기로 소문난 농수산특산물은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진도군수 품질인증을 인증 받은 것으로 179개 품목에 이른다.

진도군은 '진도아리랑몰'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5일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회원가입을 하는 고객에게 진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무료 증정하는 등 판촉 활동을 고객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진도군은 농수산물 입점업체를 대폭 늘리고, 판매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더 많은 지역 농수산물이 판매되도록 진도아리랑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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