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대회<사진제공=영월군>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영월 동강둔치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대회'가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불꽃놀이, 팔씨름대회, 다슬기잡기, 관내 역사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치고 2박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끝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수 영월군수, 윤길로 군의장 외 군의원은 물론,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함종국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염동열·송기헌 국회의원,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각 시군 시장 및 군수,군의장 이하 농업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재진 군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박호준 수석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본 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최명서 영월군수와 윤길로 군의회 의장은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군을 찾은 18개 시·군 한국농업경영인 회원들 및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업소 및 요식업체를 이용하고 장릉, 청령포 등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동강둔치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강원도 농업경영인대회 일정을 깨끗이 마무리 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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