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골프 에세이] '유머' 긍정은 골프의 힘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7.12 12:45
  • 댓글 0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골프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유머이다.

골퍼들은 골프장에 나오면 유머를 즐기려 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소풍을 가는 기분 이어서 그럴 거다.
 
웃고 즐기는 운동이고, 계절을 음미하는 운동이고, 지친 심신을 자연을 벗삼아 회복하고픈 현대인들의 운동이다. 그러기에 유머가 있어야 하고 유머가 있다.

90대 골퍼는 남을 못 가르쳐서 안달이고 80대 골퍼는 먼저 물어봐야 알려주고 70대 골퍼는 세 번 이상 물어봐야 알려주며 프로골퍼는 돈을 줘야 알려준다는 골프레슨에 관한 유머가 있다.

"폼도좋고 스코어도 좋으면 - 금상첨화 
폼은 좋은데 스코어가 나쁘면 - 유명무실
폼은 나빠도 스코어가 좋은면 - 천만다행
폼도 나쁘고 스코어도 나쁘면 - 설상가상 (집에가~~)"

남해안 세인트루이스CC에서 필자의 샷.

친절하고 공 찾는데 뛰지만 못찾으면 - 비기너캐디
클럽을 두 개 이상 갖다주면 - 3개월 이상된 캐디
엉뚱한 공만 찾으면 - 6개월 된 캐디
먼 산 바라보면서도 공 잘찾으면 - 1년된 캐디
가끔 손님 휴대전화 빌려 달래면 - 2년이상 된 캐디
오비 났을 때 아무공이나 찾아서 오비가 아닌 손님 거라고 우기면 - 10년된 캐디"

 

골프 유머에는 웃음과 패러독스가 있다. 진정 골프를 즐길줄 아는 골퍼이다. 가끔은 유머가 지나쳐 동반자들을 불쾌하게 만들때도 있다. '과유불급'이다.

골프는 유머와 긍정의 힘이다, 부정과 불만은 화를 자초하고 유머는 긍정의 힘이다. 유머는 골프의 힘이다.

<슬로건 - "골프장에서의 내 입술에는 불평은 없다">

적절한 유머와 샷에 대한 긍정의 힘을 마음속에 담고 골프장에 나가보자.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