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민주당 소상공인 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사진=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 출범식을 갖고 당 차원에서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소상공인특별위원회와 연대하는 54개 단체에서 약 500명에 이르는 참석자가 함께 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지만, 대기업 중심의 속에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카드 수수료를 인하했고,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일자리안정자금 2조 8000억 원, 사회보험료 1조 7000억 원, 근로장려금 4조 7000억 원을 올해 지원예산으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자영업 성장·혁신종합대책을 발표했다면서 이 대표는 "대책의 근간이 될 소상공인자영업기본법은 민주당이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 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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