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토픽교육센터>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지현 기자 =  최근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늘어 한국어교사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교재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해 10일과 24일에 근로자 국비무료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관계사인 도서출판 참은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수험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교재를 2016년 출간했다. 이 수험서는 베스트셀러로 현재 4쇄를 인쇄해 한국어교사를 희망하는 학습자들에게 현재까지 인기있는 교재다. 

이 책의 내용은 한국어 교원시험 3급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10회분의 기출된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 유형과 해설을 담았다. 

또한 수험자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어 교원시험에 맞추어 및 정리한 ‘한국어학, 일반 언어학,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등 단계별로 정리해 출간했다.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교재는 한국어 교육 능력 시험 완전 대비용으로 출제 문제 교수님들이 영역별로 집필했으며 인터넷을 통한 강의를 제공한다. 

한국어 교원시험 3급에 수록된 10회분 문제 중 1회분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제공해 학습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다. 시험문제 분석표와 출제 비율 분석을 통한 부분별 집중 대비도 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국어기본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춰야 하며 시험에 합격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부여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에서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양성과정을 이론의 경우 국립국어원의 규정에 따라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총 4개의 영역을 105강으로 구성해 진행을 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대학 13명의 현직 교수들이 강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교원3급 검정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1차는 양성과정에서 배웠던 이론 4영역을 시험을 보며 각 영역에서 40%이상 득점, 총 평균 60%이상 득점하면 1차 합격이 가능하다. 2차는 한국어교원으로서의 태도 및 교사상 등을 평가한다.   

자격증 취득 후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또는 방과 후 학교, 다문화가구가 밀집된 곳에 학교, 학원 등에서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세종학당, 한국어교육원, 한국문화원, 한글학교 등에서 활동의 기회도 있다.

이지현 기자  jihlee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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