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조사 <자료제공=한국갤럽>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5%를 나타내며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3월 4주차 주간 집계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5%,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6%,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한국갤럽은 최근 한국당 지지도 상승은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한 보수층의 시각 변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에서 직무 수행 평가 결과 '잘하고 있다'가 43%로 나타났으며 46%는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여당과 동반 하락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번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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