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 개막식에 참석했다.<사진=이낙연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들이 참 많이 오셨다."면서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 현장에서 면접도 보고, 일자리 정보도 얻는 자리. 좋은 기회 잡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년 여러분의 선택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고졸인재들은 여러 분야에서 멋지게 성공하고 있다"면서 "해외 우수기업에 취업해 한국인의 저력을 과시하시는 청년들도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도록 여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특히 직업계 고등학교와 대기업, 중견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의 연계 협력이 효율화되고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안으로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열어 고졸 취업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한다.

국가직과 지방 기술직에도 고졸 채용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지자체와 협력해서 지역사회에 맞는 일자리를 더 많이 개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고3 학생에게는 취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졸 직장인에는 이미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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