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한국당의 국회소집요구제출은 만시지탄이나 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5일 KBS-1TV '김원장의 정치토크쇼 여의도' <사사건건> 출연에 "기왕 당대표 선출때 일성을 정부와 투쟁이 아니라 국회에서 투쟁하겠다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아쉬움 남았지만 지금이라도 소집 요청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국회가 두 달 이상 공전한데는 여당 책임도 있으니 여당도 상황을 엄중히 판단해서 반드시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북미정상회담의 결렬에 대해선 "트럼프의 정치적 야망에 김정은의 낙관적인 준비로 결렬된 것”이라면서 “김정은이 뒤통수 맞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모습 보니 짠한 생각도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박 의원은 "양쪽모두 카드를 다 열었으니 난관이 있더라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는 역할을 이제 문대통령이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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