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점현 사업단장 <사잔제공=화곡본동시장>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화곡본동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과 화곡본동시장진흥사업협동조합은 화곡본동시장 '전용 포인트 적립제 운영'과 화곡본동시장 '설명절 고객 감사이벤트 및 특성화 첫걸음시장 완료 보고회'를 지난 18일과 21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평소 화곡본동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포인트 적립제도 홍보와 화곡본동시장 설명절 고객 감사이벤트 및 특성화 첫걸음시장의 사업추진 완료를 자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첫날 이벤트는 편리한 지불결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1월부터 시장 활성화 촉진을 위해 '화곡본동시장 전용 포인트 적립제'를 실시 했다.

화곡본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이상 구매시 50원의 적립포인트를 드리며 적립포인트가 1000원 이상일 경우 현금처럼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사업단은 이 사업을 위해 500만원의 적립포인트를 지원 해 년 5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화곡본동시장 전용 포인트 적립제도 홍보를 위해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100여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상인 및 고객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두 번째 이벤트로 지난 21 치뤄진 '화곡본동시장 설명절 고객감사이벤트 및 특성화 첫걸음시장 완료보고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이해, 기해년 황금돼지 해 맞이 돼지저금통 나눔 행사 1만원 이상 고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제수용품 반값 경매 이벤트 및 화곡본동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완료보고회로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진행됐다.

2018년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된 화곡본동시장은 1년간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편리한 지불결제사업, 고객신뢰, 청결 위생사업, 상인조직 강화사업, 안전관리 사업, 도약준비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10개 단위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남점현 사업단장은 "화곡본동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형2.0프로젝트 사업을 강서구청의 지원과 협의를 통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화곡본동시장이 더욱 발전하여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