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본부에서 조경 작업을 하던 신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사진=jtbc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정명석이 교주로 알려진 JMS 본부에서 조경 작업을 하던 신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30일 오후 JTBC뉴스룸은 지난 27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수련원 운동장 뒷산에서 조경석을 옮기던 신도 A씨가 떨어진 돌에 깔려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신도들을 포함, 자원봉사 작업 신도들은 안전모 또한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검증 결과 당시 로프를 매달고 돌을 옮겼던 자원봉사 신도 5명은 조경업 관련 자격증이 없었다고 말했다.

JMS는 홈페이지등에서 교주 정 씨의 고향에 본부를 세우면서 돌조경의 의미를 강조해왔다.

JMS는 교주 정명석의 약자로 정명석은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10년 동안 복역 후 지난 2월 출소해 본부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JMS 측의 안전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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