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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 김용태 겨냥 공세적 입장 "현 정권 실세가 누군지 밝혀라"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11.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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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을 겨냥해 박원순 서울시장 딸의 서울대 법대 전과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과 김성태 원내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조 수석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의 딸은 2006년 2월 전과하였는데, 나는 2005년 7월1일부터 2006년 6월30일까지 미국 하바드-옌칭 연구소에 방문학자로 머물고 있었다"며 "전과 과정에 일절 관여, 개입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이어 "또한 나는 박 시장의 딸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며 "정치적 비판이나 야유는 편파적이거나 과장되더라도 감수한다. 그러나 허위중상은 감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 수석은 "2011년 당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나를 적시하며 펼친 황당무계한 주장의 반복"이라며 "김용태 사무총장이건 누구건 '당시 서울법대 교수, 현재 정권의 실세'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적시해주길 바란다. 나를 지목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를 지목한 것인지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국 수석 페이스북 캡쳐

앞서 이날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박원순 시장의 딸이 지난 2002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해서 디자인을 전공하다가 2006년 법학과로 전공을 바꿨다"며 "이때 서울대 법대 교수들과 친한 박원순 시장의 인맥이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이 이미 2011년부터 나왔다"고 언급했다.

김용태 사무총장도 "(박 시장의 딸이) 매우 이례적으로 서울대 법대로 전과했다. 그런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한다"며 "그 당시 서울법대 교수는 지금 이 정권의 실세 중의 실세인 분이라고 하는 것도 지금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 수석의 이같은 적극적인 반박은 최근 국회 본회의 보이콧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조국 흠집내기에 대해 공세적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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