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태풍대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이낙연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시시각각 집계되는 패풍 피해 소식을 알리며 "실종자 수색을 비롯, 필요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7시쯤 SNS를 통해 "태풍 콩레이 피해가 집계되고 있다. 사망 1명, 실종 2명. 재산피해 집계에는 시간이 더 걸린다"며 "실종자 수색을 비롯, 필요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쯤에도 "태풍 콩레이 실종자가 늘었습니다. 포항 76세 남성, 영덕 80세 남성. 두 분 모두 무사히 구조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태풍 콩레이,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러나 강원 경북 등에는 비바람 계속. 포항에서 하천이 넘쳐 실종되신 76세 남성의 빠른 구조를 빈다"며 "지방에 맞는 태세를 갖추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태풍 대비태세 점검하는 사진과 함께 "인명 피해 제로, 재산 피해 최소화"라를 당부하며 "특히 제주 전남 경남 부산 울산의 철저한 대처를 부탁. 주민 개개인의 주의와 대비가 먼저입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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