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2시간 넘게 출발 지연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461편 여객기에서 엔진오일이 새나왔다.

문제를 인지한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낮 2시 20분쯤 출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여객기 교체 과정에서 출발이 3시간 정도 미뤄지며 승객 268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완기 기자  fdn9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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