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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공식 사과"…누리꾼들 "버티다 사과"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8.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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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과문(좌)<사진=토다이 홈페이지>, SBS '8시뉴스(우)<사진=SBS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진열된 음식을 재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해산물 뷔페 토다이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토다이 측은 "18년 7월 5일부터 지난 8월 9일까지 평촌점 뷔페 라인에 진열되었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의 일부분을 조리하여 다른 음식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며 10여년동안 저희 토다이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 인사를 올렸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토다이에서는 위와 같은 재조리 과정을 전면 중단"하고 "고객님들의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위생 매뉴얼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일 SBS '8시 뉴스'는 토다이 평촌 매장이 음식물을 재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시민들이 성토를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다이의 이번 음식 재사용이 한 지점만의 일이 아닌 본사의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다는 점과 직원들 단체 채팅방에 음식 재사용 레시피가 공유된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게다가 토다이 대표이사의 해산물 재사용과 관련한 상식이하의 발언이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버티다 사과한 것 아니냐"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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