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사진=청와대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은 국정과제를 보다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문재인정부 2기 개편안을 마련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비서실·정책실·안보실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8비서관을 3실장 12수석(8수석·2보좌관·2차장) 49비서관으로 1개 비서관을 순증(純增)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지난 23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언급한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해 중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등 자영업 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여타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인력 범위 내에서 일부 기능의 통합·분리, 명칭 변경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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