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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 접견 "양국 관계 획기적 개선" 제안문 대통령 인도 국빈방문 둘째 날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07.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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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방문 둘째 날 첫 일정으로 수시마 스와라지(Sushima Swaraj)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해 신남방정책의 비전 등을 밝혔다.<사진제공=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인도 방문 둘째 날 첫 일정으로 수시마 스와라지(Sushima Swaraj)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해 신남방정책의 비전 등을 밝혔다. 

이번 접견은 인도를 방문한 외국 정상이 정상회담에 앞서 외교장관을 접견하는 인도 외교의 오랜 전통이자 관례를 존중해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인도는 최근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꾸준히 늘고 있고, 2015년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착실하게 발전해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모디 총리의 간디 기념관 동행과, 공항에서 호텔까지 오는 길에 설치한 문 대통령 환영 조형물 설치, 오늘 저녁으로 예정된 주인도 동포간담회에 모디 총리가 인도 전통 예술단을 보내주시겠다고 알려온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문 대통령님은 인도에게 특별한 손님이며 모디 총리가 외국 정상과 간디 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며, 인도내 공장 개관식을 외국 정상과 함께 참석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는 동양의 정신 문명을 이끈 아주 위대한 나라이며, 그 위대함이 과거에 그치지 않고 수년 내 G3, G4의 위상을 갖춘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취임 전부터 이러한 잠재력에 주목하여 인도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미,중,일,러등 한반도 주변 주요국 수준으로 격상, 발전시키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신남방 정책과 모디 총리님의 신동방정책을 바탕으로 경제 분야뿐 아니라 인적,문화,관광 분야등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외교,안보,국방분야까지 넓힘으로써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감사를 표하며 "양국간 교류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양국간 잠재력에는 못미친다"며, "한국이 이 같은 잠재력을 활용하는 첫번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스와라지 장관에게 인도에 거주중인한국인 취업 비자가 1년 단위로 갱신해야해서 애로사항이 있다며 장기 체류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고 스와라지 장관은 모디 총리께 보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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