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축구팬들이 모여들고 있다.2018.06.1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8일 오후 9시 드디어 첫 경기를 펼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첫 상대는 스웨덴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FIFA 랭킹 57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웨덴(24위)에 밀린다. 하지만 월드컵이 개막한 이후 곳곳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우리도 해볼만 하다는 기대다. 

같은 조의 멕시코가 현지시간으로 전날 독일을 1대0으로 제압했기 때문에 스웨덴과 한국으로선 1차전 승점 3점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스웨덴은 장신 수비수들을 이용한 탄탄한 수비가 핵심이다. 한국은 빠르고 민첩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스웨덴의 수비벽을 무너뜨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붉은악마와 일반시민 응원단들이 응원전에 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응원전에 참여한 트랜스픽션, 오마이걸, 락킷걸, 스펙트럼, 마르멜로, 구구단, 레오&세정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는 축구 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2018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이 열리는 가운데 거리 응원전에 나선 축구팬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모여 사전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18.06.18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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