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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염동열·홍문종 구속영장 청구에 사죄하라"'방탄국회' 지적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04.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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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검찰이 지난 11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민학원의 교비 70억원을 횡령 배임하고, 공천헌금 8000여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홍문종의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은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사법부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그만큼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되고, 이를 뒷받침할 물증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죄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은 헌법이 정한 면책 특권에 따라 홍문종, 염동열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가 언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며 "4월 임시국회를 파행으로 만들고 있는 한국당 때문에 아직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건, 한국당이 '방탄국회'를 열고 있다는 비난을 받을 만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로 돌아와 체포동의안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투표법과 개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당장 시급한 민생과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충실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의 석고대죄를 촉구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20대 국회 출범이후 국회에 체포동의안은 총 4차례 제출됐다. 지난해 12월 12일 최경환의원, 12월 28일 이우현 의원, 이달 4일 홍문종의원, 11일 염동열 의원까지 모두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김민성 기자  led_zepplin_@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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