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민박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2'에 등장해 손님은 물론 직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11일 저녁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알바생으로 2박 3일간 합류했다.

이날 박보검은 "이효리 팬이다. 그림도 예쁘다. 평소 해보고 싶었다"며 "청소가 자신 있다. 사실 모든 것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내 제작진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손님들이 아침을 먹는 사이 박보검은 제주도에 도착해 민박집으로 향했다. 도착한 박보검은 얼굴을 가리고 초인종을 누른 다음 "알바 왔다"고 말했다. 
 
새 아르바이트가 왔다는 소식에 이효리를 비롯해 손님들까지 흥분했다.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이효리를 본 박보검도 같이 뛰기 시작했다. 

박보검을 알아본 이효리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3일 동안 일을 한다는 소식에 손님들과 직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검의 등장에 손님 뿐만 아니라 이상순의 마음까지 흔들리고 말았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직원 네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 직원 박보검의 첫 번째 업무는 눈 때문에 택시가 오지 못해 나가질 못하는 '대전핑클' 소녀들을 곽지해수욕장까지 데려다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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