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논란으로 급락했던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5일(1월29일~2월2일 조사) 발표한 1월 5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7%p 상승한 63.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2%p 하락한 32.4%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주차 71.6%를 기록했던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평창 올림픽 논란으로 70.6%(2주차)→66.0%(3주차)→60.8%(4주차) 순으로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되고, 각종 평창올림픽 소식이 본격적으로 전해지며 여론의 관심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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