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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3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역 홍대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짙은 연기가 일대를 감쌌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인 오후 4시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99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작업으로 하위 1~2개차로가 부분통제돼 일대 소통이 혼잡한 상태이며 짙은 화염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 기자  jihlee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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