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서울=포커스데일리) 25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동쪽 6km 지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9월 본진 이후 규모 3.0~4.0 미만의 여진이 발생한 것은 총 5차례다. 

경북에서는 최대진도 Ⅳ(낮에는 실내에 서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나, 옥외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는 수준), 울산에서는 최대진도 Ⅱ(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만 느낀다. 섬세하게 매달린 물체가 흔들림)로 관측됐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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