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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꾸라지' 우병우 구속, 적폐청산 염원에 부응하는 결과"이훈 "우병우, 여전히 혐의 부인…검찰, 강도 높은 수사 통해 진실 밝혀야"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12.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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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7.10.24/뉴스1

(서울=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에 대해 "적폐청산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부응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법꾸라지'라고 불리며 번번이 법망을 피해가던 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세 번째만에 받아들여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여전히 우 전 민정수석은 본인에게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며 "오히려 불법사찰을 포함한 국정농단이 자신의 책무 아래 합법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밝혔다.

이 의원은 "권력이 국민을 우롱하고, 권력 입맛에 따라 국정을 농간하지 않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적폐청산의 가장 큰 목적일 것"이라며 "검찰은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국정농단의 주축이었던 우 전 민정수석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새벽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우 전 민정수석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한 바 있다. 

우 전 민정수석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뒷조사에 관여하고, '과학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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