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MBC본사. 2017.11.22/뉴스1

(서울=포커스데일리)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신임 MBC 사장 최종 후보로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임 MBC사장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방문진은 지난달 16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절차 및 기준을 확정한바 있다.
 
방문진 발표에 따르면 오늘(1일)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들의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 국민에게 공개하게 된다.

정책설명회 방송분은 방문진과 MBC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후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최종후보자 경영계획 발표사항에 대한 국민질의 접수를 5일까지 진행한다.
 
7일 사장선임을 위한 최종 인터뷰를 진행하고, 방문진 이사회의 논의와 표결을 통해 신임 문화방송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된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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