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신임 도로공사 사장. 2013.1.7/뉴스1

(서울=포커스데일리)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64)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29일 정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김학송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사장은 지난 9월15일 한국도로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후 24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에 선임됐다. 

이 신임사장은 30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전북 남원 출신인 이 사장은 남원·순창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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