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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포항 지역 217개교 다음주부터 학사운영 정상화…24개교는 임시휴업"박춘란 차관 "휴업기간 장기화 대책 마련 중…이재민 수험생 대상으로 임시숙소·학습공간 제공"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1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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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후속 조치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1.16/뉴스1

(서울=포커스데일리) 교육부가 17일 포항 지역 242개교 중 217개교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학사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학사운영이 곤란한 24개교는 개별 학교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임시휴업을 지속할 예정이고, 1개교는 금일 중으로 정상화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휴업이 지속되는 학교에 대한 대체학습방안 등 휴업기간 장기화에 따른 대책은 현재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수능 시험장 14개교에 대한 점검 결과 여진 발생 시 피해가 우려돼 재점검이 필요한 5개교에 대해서는 금일 중으로 재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재민 수험생을 대상으로 임시숙소와 학습공간 등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민이 아니더라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피해가 덜 한 포항 남부지역 학교의 유휴교실과 영일도서관 등이 개방된다. 학원연합회의 협조로 11개 학원의 학습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교육부는 이날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수능 연기에 따른 정부의 조치 현황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수능 및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대학 등 국민의 고충을 듣고 신속하게 답변할 계획"이라며 "대입전형이 종료되는 다음해 2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 바로가기)

이밖에 교육부는 포항 지역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정신보건 전문가 상담전화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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