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
중대본 "피해 사유시설부터 지원금 선지급…주택 전파 900만원""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앞당길 것…흥해 실내체육관 등 3개소에서 금일부터 심리치료 지원"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11.17 11:49
  • 댓글 0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잔관리정책관이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포항 지진 피해상황과 조치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1.16/뉴스1

(서울=포커스데일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7일 포항 지진 피해 주민 지원책과 관련해 "선지원·후복구 기본원칙에 따라 피해시설의 복구 여부와 관계없이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의 브리핑을 통해 "재난지원금은 피해주민의 조기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서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자치단체 예비비 등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포항 지진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1246건이 발생했다. 주택의 경우 파손 정도에 따라 전파됐을 경우 900만원, 반파 450만원, 소파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중대본은 "현재 지진피해 초기단계로 피해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주로 공공시설물 피해액이 많이 잡힌다. 학교와 항만시설 부분이 상당히 피해액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현지의 선포 요청, 여진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조사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과거의 사례를 보면 선포까지 1주일에서 23일까지 걸렸다. 재난 상황의 심각성이나 시급성을 감안해서 조금 앞당길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상담 및 치료도 지원된다. 중대본은 이날부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국립정신병원 및 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력을 흥해 실내체육관 등 3개소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준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