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연주회(이하 아·창·제)가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개최되는 제9회 아·창·제에서는 공모를 통해 다양하게 선정된 6개의 국악 창작 관현악곡을 만나 볼 수 있다.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국악관현악단인 KBS국악관현악단(이준호 지휘)을 통해 다채로운 협연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아·창·제는 특히 다양한 협연 악기의 다채로운 무대와 더불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20대 작곡가부터 중년 작곡가, 원로 작곡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작곡가들의 개성 가득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의미를 가진다.

제9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연주회 포스터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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