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 대표자회의(전당대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경선 완주 감사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7.11.13/뉴스1

바른정당 신임 대표로 13일 유승민 후보가 선출됐다. 아울러 최고위원에는 하태경·정운천·박인숙 의원이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유승민 후보에게 56.6%의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당원 투표 20%, 여론조사 30%의 비중으로 진행된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후보는 총 1만6450표를 얻었다. 

2위는 하태경 후보로 7132표(24.5%)를 얻었다. 3위는 정운천 후보로 3003표(10.3%), 4위는 박인숙 후보로 1366표(4.7%)를 얻었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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