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 자료.<자료제공=한국자치발전연구원>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이해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자들은 지방자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공로자들이 선정됐다.

이달곤 심사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국정부문 2명, 광역부문 7명(광역단체장 1명, 광역의원6명), 기초부문 15명(기초단체장 9명, 기초의원 6명), 공무원부문 2명, 사회단체부문 3개 단체가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정부문=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역부문=이춘희(세종시 시장), 박양숙(서울시 의원), 강대길(울산시 의원), 김경훈(대전시 의원), 김응규(충남도 의원), 이대석(부산시 의원), 임채호(경기도 의원)

△기초부문=구본영(천안시장), 구충곤(화순군수), 김연식(태백시장), 문석진(서대문구청장), 염태영(수원시장), 이경훈(사하구청장), 이완섭(서산시장), 이환주(남원시장), 홍성열(증평군수), 김유화(여수시의회 의원), 김창현(광진구의회 의장), 윤충식(포천시의회 의원), 이동만(양천구의회 의원), 조정식(성남시의회 의원), 황영호(청주시의회 의원)

△공무원=김춘성(남원시 주무관), 장상록(대구광역시 세정팀장) △사회단체부문=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운동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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