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기.<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캐나다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해 캐나다 이민이 쉬워질 전망이다.

지난 1일(현지시각) 캐나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이민 정책 보고를 통해 "향후 3년간 이민자를 100만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마련한 3개년도 이민 계획은 내년도 수용 규모를 31만명으로 늘리는 데 이어 2019년 33만명, 2020년에는 34만명을 수용한다는 것이다.

이민 형태는 전문·숙련직 등을 대상으로 한 경제 이민이 주류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족 초청, 난민 등 3개 분야로 알려졌다.

한편 캐나다는 2035년이 되면 500만 명에 이르는 사람이 은퇴연령에 이르는 등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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