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0.27/뉴스1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주만에 하락하며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10월 4주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3%p 하락한 45%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17%p, 광주·전라 지역에서 9%p 떨어졌다. 진보층에서도 9%p가 이탈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7%p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10%, 국민의당 6%, 바른정당 8%, 정의당 7%로 나타났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2%p, 1%p 하락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 지지도는 나란히 2%p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8%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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