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차량 사고 현장.<사진=페이스북 독자제공>

강남역에서 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울 강남역에서 18일 오후에 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30대 여성 김모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중상자 1명도 포함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가 6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근처에서 쇼케이스 있었다던데 가셨던 분들은 괜찮으시냐",  "내가 익숙한 거리에서 사고가 났다. 무서워서 앞으로 못 가겠다",  "사고가 나서 벽이 뚫렸네요", "왜 들이받은거지? 단순 사고인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지현 기자  jihlee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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