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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네스코 탈퇴 결정…유네스코 "유감" 표명미 "반(反)이스라엘 편견 우려"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7.10.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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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반(反)이스라엘 성향이라고 비난했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탈퇴 이후에 '참관국'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유네스코는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유대교 공동성지 관리 문제에서 팔레스타인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7월에는 이-팔 간 민감 지역인 서안지구 헤브론 구시가지를 이스라엘이 아닌 팔레스타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미국의 탈퇴 결정 발표에 즉각 유감을 표명하고 "유엔이라는 가족과 다자주의에 손실"이라고 전했다.

유네스코 규정에 따라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 결정은 내년 12월3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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