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 코리아가 2017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 플리어시스템 코리아>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가 11~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플리어는 최근 출시한 듀얼 센서 상업용 드론 카메라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장비들과 연동이 가능한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 OEM 코어 및 구성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FLIR Duo Pro R'은 상업용, 산업용 및 공공안전용 드론 등 다양한 소형 무인 항공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강력한 듀얼 센서를 탑재해 열화상과 실화상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 라디오메트릭 측정 기능의 열 감지기를 장착하고 있어 전문 드론 조종사가 단 한번의 비행만으로 실용적인 열화상 및 실화상 데이터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화상, 실화상 및 PIP(picture-in-picture)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미가공 동영상 및 스틸 이미지를 2개의 전용 마이크로SD 카드에 기록한다. 마이크로 HDMI를 이용한 실시간 디지털 동영상 출력은 물론 타 장비와 쉽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식 동영상 출력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플리어는 고해상도 장파장 적외선 마이크로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인 FLIR Lepton 3와 휴대전화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FLIR ONE Pro 도 전시한다. 

플리어시스템의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은 E101번 부스에 방문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