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자로 무대에선 장혁.<사진= 대만 금종상 제공>

지난달 30일 대만의 국부기념관에서 개최된 금종상 시상식에 배우 장혁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 52회를 맞는 금종상은 대만의 3대 시상식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백상예술대상이나 대종상같이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배우 장혁은 금종상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우수남우주연상과 최우수감독상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이날 기자들이 뽑은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번 금종상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류스타 장혁을 위해 레드카펫 바닥에 LED를 설치하고 배우 장혁의 작품과 사진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나영석 PD도 예능프로그램상을 시상하기 위해 참석했다.

금종상 시상식은 SET TV의 생방송뿐만 아니라 대만내의 케이블과 모바일 생방송, 싱가폴의 스타허브(Star Hub)를 통해서도 방영됐다.

배우 장혁이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사진=대만 금종상 제공>

최현준 기자  ibbkk@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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