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추석을 앞둔 29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등에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근무자들과 함께 상호간 소통강화를 위한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유무역지역이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물류창고 등이 입주해 있는 공항물류단지를 함께 일컫는 말로, 인천공항을 통해 화물을 수입·수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자유무역지역 근무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와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참가들에게 푸짐한 명절선물과 송편을 나눠주며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에게 자유무역지역 입주 및 관리운영과 관련한 정보들을 안내하고 청렴실천도 홍보했다.

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근무자들의 민원을 적극 청취하고, 공사와 입주업체 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1만4000여 근무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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