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석연휴 이틀째인 1일 오후 '국민생명지킴이 소방관' 격려를 위해 서울 용산구 용산소방서를 방문, 유압장비를 들어보고 있다. 2017.10.1/뉴스1

국민의당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6.6%를 기록하며 4주만에 6%대로 복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1%p 상승한 6.6%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에 이어 'MB국정원 불법의혹 수사 특검'을 제안하며 여당과 보폭을 맞추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49.7%, 자유한국당은 17.1%, 바른정당 5.6%, 정의당 6.0%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바른정당 지지도는 각각 1.0%p, 0.8%p 하락했다. 한국당과 정의당은 0.3%p, 0.8%p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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