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좌운영을 시작했다.

6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파출소 덕진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을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변화가 찾아오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사계절 '제철 문화예술'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목공, 가드닝, 생활미술(업사이클링), 손뜨개 등 협업 할 수 있는 장르를 선정해 협업 과정에서 함께 만든 작품을 문화파출소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공공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차 블렌딩, 핸드드립, 미싱, 우쿨렐레 등 총8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강좌신청의 경우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가을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는 2017년 한 해의 나눔을 위한 지역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공연하고, 인기 강좌를 중심으로 앙코르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파출소 덕진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공간을 대여하고 있다.

강은지 기자  foryou-eun1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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