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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삼성, 정신 못차려…작량감경 여지 없을 듯""재판부의 의지는 분명한 유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8.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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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8.23/뉴스1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사건 재판에 대해 "제가 가장 개탄스러운 부분은 절차적 정의조차도 외면하는 삼성이었다"고 밝혔다. 

박범계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지성, 장충기 등 미래전략실 고위 간부들이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이 됐는데, 소위 국민들을 상대로 한, 재판부를 상대로 한 혹세무민의 태도, 일괄적으로 증언을 거부하는 태도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형량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받을 수 있겠지만 재판부의 의지는 분명히 유죄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라면서 "자기들은 변호권이라고 주장하지만, 삼성 측이 절차적 정의를 무시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엔 오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최고위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2심 재판에서 작량감경(정상 참작 사유가 있을 시 법관의 재량으로 형을 감경하는 것) 후 집행유예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박 최고위원은 "국정농단에 일조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대한 심판을 받는데 과거에 (우리 사회에) 기여했다는 건 고려사유가 될 수 없다"며 "그래서 작량감경의 여지가 없지 않느냐"고 답했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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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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