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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안철수 "정부에 국민의당 대안 받으라 요구하겠다""건설적인 야당이 되겠다"
  • 문장원 기자
  • 승인 2017.08.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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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안철수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임시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7.8.27/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7일 "국익과 민생이라는 가치에 부합하지 않으면 저희 대안을 받으라고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말 건설적인 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바닥으로 떨어진 당 지지율의 회복 방안에 대해선 "당 혁신과 인재영입, 개헌·선거제도 개편을 주도해 지난 대선 때 찍어주신 700만명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안 대표와의 일문일답.

-대선평가 보고서는 언제 어떻게 공개할 것인가.
"최고위원회에서 의논해서 공개하겠다. 그리고 또 거기에 나온 여러가지 고칠 부분들을 당 혁신에 꼭 참고해서 반드시 바꾸겠다."

-당 대표 출마 과정에서 주변에서 만류가 많았다. 앞으로 어떻게 당 화합을 할 것인가.
"경선 과정 중에서, 그리고 또 경선이 끝난 지금 이후부터도 당 화합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하겠다. 직접 만나고 소통하고 여러가지 의논들을 계속 해나가겠다."

-유효득표율 51%로 겨우 과반을 넘겼다. 득표율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또 수락연설에서 문재인정부에 선전포고를 했다는 해석이다.
"저는 엄정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 분들의 마음까지도 모두 다 제가 그 분들 마음까지도 모두 헤아려서 열심히 당을 혁신하고 내년 지선 승리하겠단 각오를 다진다. 현재 정부 여당에 대한 기조는 김동철 원내대표의 말씀과 일맥 상통하다. 저희들은 저희들의 어떤 사안에 대해 먼저 저희의 해법을 가질 것이다. 그것이 정부여당에서 제시한 그런 방향과 같다면 저희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렇지 않을 때, 국익과 민생이라는 가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반대를 하되 자유한국당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저희의 대안을 정부에서 받으라고 요구하겠다. 정말 건설적인 야당이 되겠다." 

-당 지지율 하락세다. 어떻게 끌어 올릴 것인가. 
"아까 수락연설에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세 가지에 집중하겠다. 첫 번째는 당 혁신을 하겠다. 그냥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해왔던 그런 말로만 그치는 혁신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서 보여드리겠다. 두 번째는 인재영입을 하겠다. 단순히 명망가만 찾는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직접 찾고 제가 직접 가서 영입하겠다. 세 번째는 국가 운명을 결정하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국민의당이 주도하겠다. 그 세 가지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국민의당을 지지해주셨던 그 많은 국민들, 지난 대선 때 찍어주신 700만명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당직 인선은 원외 위주 원칙인가.
"지금 원외 위원장이 국민의당에 굉장히 많다. 213명이 된다. 그래서 원외의 좋은 인력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우리 당의 실력을 키우는데 필수적이다. 원내와 원외를 적절하게 배려하는, 그래서 우리 인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그런 인사방법을 적용하겠다."

문장원 기자  moon3346@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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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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