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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한미FTA 개정협상 첫 출발 좋아… '산 넘어 산' 대비해야""미국 무기 수입 통계에 안 잡혀 무역수지 적자… 개정 문제에 적극 협력할 것"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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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8.23/뉴스1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의 특별회기에 대해 "첫 라운드는 잘 넘겼지만 '산 넘어 산'이라 생각하고 최악을 상정해 대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나름대로 잘 대처한 첫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미 FTA 협정문에 따라 양 당사국 간 합의가 없으면 개정 협상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결코 원하지 않았지만 환율조작국 카드 등 미국의 압박에 내밀려 재협상하게 된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사례를 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미국 무기 최대 수입국이지만 무역 통계에 잘 잡히지 않는다"며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부풀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 등 불평등 조항이나 반덤핑 등 무역 구제조치 남용 등 우리 측에 상당히 불리한 내용에 대해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익을 위해 한미 FTA 개정 문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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