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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5·18 민주화운동 음해, 바른정당이 맞서 싸울 것""한국당, 민주세력 부정하는 극우정당…같이 할 수 없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8.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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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뉴스1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14일 "5·18 민주화운동이 좌우 대립의 소재로 쓰이는 것에 대해서 바른정당은 일선에서 맞서 싸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소속 의원들과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극우의 기준 중 하나에 5·18에 대한 시각이 포함돼 있다. 바른정당은 극우와 완전히 단절하겠다고 선언했다. 좀더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이 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극우에서는 5·18 행사에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도 김일성 찬양곡으로 매도해서 따라 부르지 않으려고 했다. 제창도 반대했다"며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두환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 입장인거 같은데, (극우 세력은) '북한군 수백명이 투입된 폭동이다', '북한군이 주도한 것이다'라며 5·18의 의미를 완전히 음해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바른정당이 토론회를 열려고 한다"고도 했다. 

그는 "5·18이 없었다면 6·10 민주화항쟁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6·10 항쟁의 주역들이 이번 촛불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며 "그래서 5·18이 결국은 촛불의 어머니다. 이런 시기에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과 통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한국당은) 민주화 운동, 민주세력을 부정하는 극우정당이다. 극우정당과는 결코 같이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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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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