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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배경 영화 '돌아온다' 세계 무대 진출9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서 특별 상영
  • 전용모 기자
  • 승인 2017.08.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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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장열 울주군수가 허철 감독, 배우 김유석, 손수현 등 영화 '돌아온다' 제작진들과 울주군 상북면 촬영 현장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의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돌아온다'가 한국 영화로서 10년 만에 세계적 영화제인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 영화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동으로 제작 지원했으며, 지난해 허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유석과 손수현, 리우진 등이 출연해 영남알프스와 반구대 암각화 등 울주군 일대에서 촬영됐다.

영화는 일반 개봉 전 오는 9월 21~25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이후 10월쯤 일반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도 울산을 우선순위로 두고 스케줄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영화는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은 동명의 작품을 각색해 제작했다. 시골마을에 있는 '돌아온다'라는 식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게에 걸려 있는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문구 때문에 사람들은 식당에 몰려오고, 그리운 이들을 기다리는 그들의 애잔한 사연이 원작의 내용이다.

영화의 주 무대인 이 가게는 실제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한 음식점이다.

영화 돌아온다 포스터. <사진제공=울주군>

제작사인 '꿈길제작소'에 따르면 영화는 24일~9월 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1st Film Competition'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 섹션은 전 세계 극영화 데뷔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엄선한 경쟁 부문으로, 자국 외에 다른 나라 영화제는 물론 방송과 온라인 등에 선보이지 않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판', '미라클 여행기'를 연출했던 허철 감독의 첫 번째 극영화다. 한국 영화로서는 2007년 성지혜 감독의 ‘여름이 가기 전에’가 초청 받은 이후 10년 만에 몬트리올에서 국제 팬들을 만나는 것.

올해 1월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1차 내부 시사회를 가졌으며 이후 작업을 최종 마무리한 뒤 지난 5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용모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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