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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그 어떠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 제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은 우리정부가 밝혔듯이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을 향해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아가는 것 외에는 설 곳이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도 문재인정부와 함께 한반도내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광물과 수산물 수출을 전면금지하는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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