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사진제공=강원도>

강원도는 GTI박람회 부스 추첨을 27일 오후 강원도산경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회째로 개최되는 2017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60여일 남겨둔 가운데 이날 국내 바이어 세미나도 진행된다.

도에 따르면 현재 신라면세점 입점기업과 사회적기업, 원주의료기기, 중소 유망기업 등 국내 참여기업은 목표 350개를 초과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GTI 회원국, 동북3성, 허베이성, 지린성, 중국기업연합회, 세계한상, 월드옥타, 중국교포기업가협회 등 1000여명의 해외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GTI 박람회를 도내기업 제품의 현주소 확인 및 시장개척의 기회로 삼고 수출초보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업종별 협동조합 등 스타트업 단계의 기업들에게는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통한 자사제품의 현 주소를 평가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TI 우수상품전'을 실시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북아여성CEO·세계한상 등 동북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도와 무역투자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가득한 경제한류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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