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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영상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원본 입증 기술 개발' 착수온라인에서 수집되어 유통되는 영상을 신속‧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문인규 교수 연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년 9개월 동안 약 48억 지원받아…2024년 4월부터 과제 착수
  • 김재욱 기자
  • 승인 2024.05.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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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문인규 교수. [사진제공=DGIST]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문인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위변조 방지 및 원본 입증 기술을 구현, 영상 보안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사회에서는 CCTV, 스마트폰, 블랙박스 및 드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촬영된 영상이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상에는 개인정보를 비롯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영상데이터가 법정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영상의 진본 여부를 입증하고 위‧변조를 분석할 수 있는 무결성 확인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상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에는 ‘암호 해시함수 기반 데이터 무결성 검증 기법’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 기법은 처리량과 속도가 제한적이고 고성능 하드웨어와 높은 처리 능력이 필요해 실제 환경에서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문인규 교수 연구팀은 본 과제를 통해 기존 기술보다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영상 해시 함수를 설계하고자 한다. 본 연구팀이 개발하는 새로운 해시 함수는 ▲영상의 진본 입증 ▲위‧변조 판별 ▲영상의 연속성 검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CCTV 영상 보안 시스템에서 영상의 생성, 저장, 활용 등 전 과정에서 무결성을 검증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보안 영상 시스템의 신뢰도 높은 무결성 검증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제의 책임자인 문인규 교수는 "기존의 암호 해시함수를 사용한 무결성 검증 방법은 영상과 같은 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실제 보안시스템에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온라인에서 수집되어 유통되는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게 하여, 사건사고의 증거로서 법적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은 기존에 개발한 정보보호 핵심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안전한 국가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분야 핵심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추진하는 국가적 연구개발사업이다. 기초·응용·개발 등으로 세분화하여 연구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문인규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본 연구과제를 착수하여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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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영상데이터#위변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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