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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교수 상당수 '사직'…시민 불안감 가중진료 차질 불가피할 전망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4.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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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전국 의과대 교수들이 정부의 대화 제안에도 25일 예고대로 사직서 제출을 강행했다. 진료 차질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교수 대다수가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했다. 전국의과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사직서를 제출 하겠다"며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후 수련병원과 소속 대학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도 집단 행동에 나서면서 의료 현장에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해도 당장 병원을 떠나진 않겠다고 밝혔지만, 진료 시간 축소와 남은 인력의 피로도 가중으로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학병원에 근무 중인 B 교수는 "4월 말까진 잡혀있는 수술 일정은 그대로 소화하겠지만, 그 후는 알 수 없다"고 했고 대학병원에 진료 예약을 해둔 김모(49)씨는 "어렵게 예약을 잡았는데, 미뤄질까 불안하다"며 "빨리 사태가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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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대교수#사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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