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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당선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제25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 경북광유에서 이름이 바뀐 케이케이의 박윤경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구상공회의소 역사에서 첫 번째 여성 회장이다.
2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화성밸브 장원규 대표이사를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첫 임시 의원 총회에서 제적 의원 112명 중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71명의 표를 얻었다.
1906년 대구상공회의소인 전신인 대구민의소가 생긴 이래 118년 만에 첫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박윤경 신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가 다시 전국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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